솔직히 그다지 쓰일 일이 없기야 한데, 예전에 삘이 꽂쳐서 만들었었습니다. 곱셈룰을 이용해서 만들어져 있어서 CP 효율이 지나치게 좋은데, 덧셈룰로 포커스가 옮겨가면 효율은 대폭 줄어들겁니다.

그냥 '겁스로는 이런것도 할 수 있구나' 정도로 봐 주셨으면 싶습니다.

'선' Power Modifier은 Moral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었는데, 여기서는 딱히 중요하지 않으니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

1) 신을 봤을 때 뭔가 초월적인 느낌을 들도록 해 보았습니다.

  초월적 외모 (무차별 +25%; 선 -35%) [5]
  카리스마 5단계 (선 -35%) [17]
  공포 유발 5단계 (Awe; 초월적 +50%; 페널티 -0; 항상 작용 -20%; 선 -35%) [54]
  부자연스러운 특징 10단계 [-10] ; 후광이 보입니다.

겁스 파워에 등장하는 공포 유발의 변형인 'Awe'는, 공포판정을 외경심에 의해 하도록 해 줍니다.  이정도면 일반인은 대부분 신을 보는 순간 외경심에 의해 움직임이 멈출 수준입니다.

2) 신 다운 교류능력을 주어 보았습니다.

  교감 (선 -35%) [10]
  독심력 (선 -35%) [20]
  무선통신 (사고전송; 방송 +50%; 선 -35%) [30]
  동물 교감 (선 -35%) [4]
  동물과 대화 (선 -35%) [17]
  식물 교감 (선 -35%) [4]
  식물과 대화 (선 -35%) [10]

 일종의 세트 메뉴입니다. 신이기 때문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본 거지요. 사실 사소한 부분입니다. 시트를 만들 때 언어는 고려하지 않았는데, 언어를 고려한다면 역시 이 게시판의 '통일어'를 택해볼 만 하겠습니다.

  일루미나투스 (선 -35%) [10]

 신이 이게 없으면 곤란하지요.

3) 죽으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

  재생 (보통; Limited, 불가살 전용 -40%; 선 -35%) [7]
  불가살 2 (선 -35%) [65]
  불로 (선 -35%) [10]

이러면 대충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할 수 있더군요.

사실 이정도는 당연한데... 이 글의 화룡정점은 이 부분입니다.

4) 가변형 능력 (초월적 26; 해악 - 아래 써둔 수정치를 포함한 해악 한정 -50%; 선 -35%) [52]

* 가변형 능력으로 줄 해악 *
해악 1단계
   (근거리 공격 (C, 받아내기 불가) -35%; 소비시간 연장 3단계 -30%; 선 -35%;
   지속시간 연장(영구) +150%(상대가 믿음을 잃을 때 장점이 사라짐); 향상 선택 +10%;
   장점 부과 100CP +1000%) [26]

해악 1단계
   (근거리 공격 (C, 받아내기 불가) -35%; 소비시간 연장 3단계 -30%; 선 -35%;
   지속시간 연장(영구) +150%(상대가 믿음을 잃을 때 단점이 다시 생김); 향상 선택 +10%;
   단점 제거 100CP +1000%) [26]

해악 1단계
   (선 -35%; 소비시간 연장 1단계(2초) -10%; 잠복성(1분) -10%; HP 소비 2 -20%;
   저주(장거리 수정치 사용) +200%; 영역효과 1024m +500%; 목표 선택 +20%;
   지속시간 연장(영구) +150%(상대가 믿음을 얻을 때 단점이 사라짐); 향상 선택 +10%;
   단점 부여 200CP +200%) [26]

옙. 저기서 장점 부과/ 단점 제거/ 단점 부여에 100/100/200CP라고 써 둔 것은 100CP/100CP/200CP까지의 장·단점을 조절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.

이게 무엇을 뜻하냐 하면, 자신의 '신도'에게 능력을 내려주고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상대에게 천형을 내릴 수 있다는 소리거든요. (거듭 언급하지만, 곱셈룰을 이용해서 CP효율이 지나치게 좋은 상태입니다. 실제로는 저 가격에 안 나오지만, 얼마까지 될 지는 확인 해 보지 않았습니다.)

더군다나 이걸 통해 '신성력'을 상대에게 부여할 수 있습니다. 근거리가 아니라 저주 향상을 쓰거나 하면, 멀리 있는 상대를 대상으로도 신성력을 줄 수 있겠지요. 더군다나 100CP 규모의 장점 부과면 시간효율성까지도 신도에게 줄 수 있는데, 완전히 신적인 능력이지요.


솔직히 (위에건 다 치워두고 마지막에 제시한 이 가변형 능력) 이런 능력을 가진 캐릭은 플레이 불가능한 캐릭입니다. CP가 허락해주건 말건을 떠나서 캐릭 자체가 지나치게 파워풀하거든요. 만약 이 캐릭이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파워밸런스를 가진 세계관이라고 해도, 이 캐릭은 자연스럽게 해당 캠페인의 '주인공'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. 하지만 겁스의 '가능성'을 보여주는 면에서는 이런 예제도 있을법하다 싶어서 올려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