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껏해야 감정에 관련된 기능 페널티 받고 끝이던데(-3에다가 범위도 워낙 넓어서, 룰북에 있는 단점 만들기 룰을 적용하면 45CP가 나와야 할 녀석을 20CP 받고 끝내는 거긴 하지만) 이 '이름만 들어선' 무시무시한 단점에 페널티가 이것밖에 안 되는 것도 유머감각 없음 단점처럼 문화적 차이로 봐야 하는 건가요? IQ 13 이상 캐릭터에 감정이해불가 단점 달아 주면,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주제에 일반인 이상으로 감정에 관련된 활동을 잘 한다는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. 뛰어난 지능으로 상대의 감정을 '논리적으로 분석'해 버린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꽤나 이상한 모양새가 나올 것 같은데...

미국은 제가 안 가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, 적어도 한국에서는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, 적어도 캐릭터(?)가 그 상대와 감정이 상할 만한 일을 겪고 있을 땐 그거 하나만으로 반응에 -3 정도는 너끈히 받을 수 있는 초강력 단점으로 작용하더랍니다만.